무한도전 전 멤버 노홍철, 노숙한 사연 재조명

입력 2016-02-13 17:35  

▲(사진=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캡처)

무한도전 전 멤버 노홍철이 노숙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한 MBC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방송인 노홍철, 여행작가 태원준, 대학생 이동욱, 모델 겸 배우 송원석,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가 유럽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일행은 1인당 18만원으로 20일간 유럽 전역을 도는 무한도전에 나섰다.

노홍철은 돈을 절약하기 위해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마시고 길에서 노숙을 했다. 특히 관광객이 먹다 버린 음식을 주워 먹기도.

평소 깔끔했던 노홍철의 의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노홍철 반갑네" "무한도전에 합류했으면" "신선한 기획이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여행 갔으면 더 흥미로웠을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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