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 피부 관리하는 셀프 케어 TIP

입력 2016-02-15 10:53  

[이송이 기자] 긴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더불어, 달라진 외부 환경과 스트레스는 피부결을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어 `피부 명절증후군`을 일으키기도 한다. 명절 후 늘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피부과나 에스테틱과 같은 전문 기관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다양한 셀프 홈뷰티 아이템으로 집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 무너진 피부 탄력엔 간편하게 굴려주세요
긴 이동시간으로 인해 차내에 오랫동안 머무를 경우 자동차의 히터 바람은 피부를 쉽게 건조하게 하고, 탄력을 떨어뜨리며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명절이 지난 후 부쩍 피부가 늘어진 것이 느껴진다면 탄탄한 얼굴선을 가꿔주는 페이스 롤러 등 마사지 도구를 이용해 틈틈이 탄력 마사지를 해주자.

`랑콤 레네르지 리틀 페이스 롤러`는 360도 다이아몬드 커팅 듀얼 헤드가 뭉친 피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간단한 마사지로 혈색을 돌게 해 탄탄하고 입체적인 얼굴선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고 틈틈이 얼굴에 굴려주면 돼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사용 시 탄력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안티에이징 크림을 함께 쓰면 더욱 좋다. 랑콤의 레네르지 반중력 탄력 크림을 바른 후 롤러를 굴려주면 크림의 흡수를 도와 탄력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 미세먼지와 묵은 각질 완벽 제거!
성묘를 가거나 고향을 방문하는 등 야외 활동이 잦은 명절. 이번 설 연휴에는 중국발 스모그 유입으로 인한 미세먼지의 극성으로 피부는 더욱 자극 받았을 것이다. 외출 후 미세먼지를 제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각종 피부 트러블과 염증,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워낙 입자가 작아 손 세안으로 제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진동 클렌저를 사용해 구석 구석 세안해 주는 것이 좋다.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은 모공 속 미세먼지 및 피지 잔여물을 말끔하게 클렌징 해주는 제품이다. 손으로 클렌징하는 것보다 11배 더 깨끗하게 세안해주며, 미세 진동으로 각질을 효과적으로 정돈해준다고 한다. 바디용 브러쉬로 교체하면 발 뒤꿈치나 팔꿈치 등 두꺼운 각질이 쌓이기 쉬운 몸 피부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피부 타입별로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설거지, 음식 준비로 거칠어진 손에
명절에는 음식 준비와 설거지 등 손을 사용할 일이 매우 많다. 그러다 보면 손 피부는 쉽게 거칠어지고 건조해져 피부가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럴 때 사용하면 부드러운 손으로 케어해주는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블리스 글래머 글러브`는 장갑 형태로 만들어진 핸드 케어 제품으로, 단순히 착용만 하고 있어도 고분자 파라핀 젤이 손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또한 아보카도, 호호바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푸석해진 손을 탄탄하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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