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뮤지컬 '위키드' 글린다 역 캐스팅 '열렬한 호응'

입력 2016-02-15 10:48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위키드’의 글린다 역으로 캐스팅됐다.

15일 뮤지컬 ‘위키드’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초연 당시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정선아가 다시 한 번 글린다 역으로 캐스팅되어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아는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이고 성악과 팝 등 다양한 발성으로 ‘위키드’의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평단의 극찬을 얻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세계 4800만 명 관람, 39억 달러 흥행 매출을 기록,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2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나쁜 마녀로 알려져 있는 엘파바와 금발의 착한 마녀 글린다의 우정을 매혹적인 스토리로 풀어낸다. 2013년 대망의 한국어 초연에 이어 글린다를 맡게 된 정선아는 얄밉고 허영심 가득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매력적인 글린다로 변신해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위키드’에 합류하게 된 정선아는 “초연 마지막 순간부터 ‘위키드’의 무대가 그리웠다”며 “철없던 ‘글린다’가 ‘엘파바’를 만나 성숙해지는 모습을 좀 더 깊이 있게 그려내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로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첫 지방공연이 될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5월 18일부터 4주간 공연을 올린 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12일 개막하여 6주간 공연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