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모델 군기 문화 언급 "속옷 검사까지..."
이혜정의 과거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이혜정은 과거 방송된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모델의 첫 번째 수칙은 스킨색 언더웨어를 입는 것인데 누군가 땡땡이 속옷을 입고 런웨이에 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배가 `자수해`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나와서 선배가 화난 적이 있다"며 "결국 선배의 집합에 모델들이 전원 화장실로 모였다. 경력 순으로 일렬횡대로 쭉 서있었다. 그걸 보면서 이 세계도 운동 선수처럼 군기 문화가 심한 걸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일렬로 서 있는 후배들의 바지를 선배가 하나하나 벗긴 뒤 속옷을 검사했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