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해진 입술 이제 그만! '촉촉하고 사랑스러운 입술 꿀팁'

[류동우 기자]겨울내 찬 공기와 바람에 시달린 연약한 내 입술이 트고 각질이 일어났다면 이제는 촉촉하고 탱탱하게 사랑스런 입술로 다시 태어날 때이다. 우선 입술도 소중한 피부임을 인식하고 겨울이라 각질이 당연히 일어난다는 핑계는 접어두자. 각질관리가 되지 않아 메마른 입술에는 아무리 촉촉하다는 제품을 발라주어도 각질만 더욱 부각될 뿐이다. 세안 시 마다 따뜻한 물로 불려서 살살 문질러 주고 심할 경우에는 입술에도 사용 가능한 마일드 한 필링제를 활용해서 문질러주면 각질이 말끔히 없어진다. 필링 후에는 즉시 립밤, 에센스, 오일 등 입술 전용 보습제를 사용하여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다가오는 봄과 함께 생기 있는 예쁜 입술로 거듭날 립 연출법을 알아봤다.

▲립 오일을 활용한 촉촉함 더하기


건조한 입술을 볼륨감있고 촉촉하게 가꾸어주는 고보습 허니 립 오일이다. 블리블리 스테이 헬씨 모이스춰 립 오일은 립 에센스, 립 볼류머, 립글로스와 립 밤, 립 스크럽 기능을 한번에 담은 멀티 립 오일이다. 풍부한 영양과 수분감을 부여하는 호호바씨 오일과 코코넛 오일이 함유되어 트고 갈라진 입술을 빠르게 진정시켜주고, 각질 케어에 효과적인 허니 추출물이 거칠게 일어난 각질들을 순식간에 잠재워준다. 촉촉한 입술을 위해서는 립 제품을 바르기 전 먼저 립 오일을 발라주고, 탱글탱글 볼륨감 넘치는 입술을 갖고 싶다면 립 컬러 제품을 사용한 후 그 위에 두드리듯 발라주면 된다. 또한, 각질을 제거한 뒤 립 오일을 여러 번 덧발라 10분정도 랩을 씌워주면 보들보들한 입술로 다시 태어난다.

▲발색력 좋은 립스틱으로 선명한 매력을

시간도 없고 이런저런 관리하기도 힘들다면 촉촉하면서도 발색이 선명해 바르는 순간 사랑스러워 지는 슬라이딩 버터 크레용 립스틱이 좋다. 아주 작게 분쇄된 색소입자가 입술에 고르게 퍼져 한번의 터치로도 풍부한 컬러 표현을 하며 벨벳 파우더 캡슐이 입술의 불필요한 유분을 잡아주어 오랜 시간 생생한 컬러를 지속 시켜준다. 또한 실리콘 콤플렉스 함유로 입술 사이의 잔주름을 메워주어 뭉침 없이 고르게 발색되며 가볍고 실키하게 발리는 텍스처가 입술에 편안하게 밀착된다. 입술 표면의 수분 증발을 막아 건조하지 않게 도와주는 워터 홀딩 시스템으로 입술 안쪽은 촉촉하고 겉 표면은 세미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컨실러를 활용한 또렷한 발색


립 컬러를 예쁘게 보이게 하는 것은 립 제품뿐만이 아니다. 입술의 울긋불긋한, 또는 칙칙한 톤을 커버해주어 립 제품의 컬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입술의 주름과 굴곡을 커버하여 매끈하고 동글동글한 입술을 만들어 주는 컨실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블리블리의 매직 원드 립앤아이 하이브리드 컨실러는 입술과 눈 주변에 사용할 수 있는 2가지의 제품이 하나로 담긴 듀얼 컨실러다. 아이컨실러는 칙칙한 눈가를 환하게 밝혀주고 주름을 숨겨줘 아이 메이크업을 하루 종일 깨끗하게 유지시켜 동안 눈매를 만들어준다.(사진=블리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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