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 안재욱 부부 득녀, 과거 이력 보니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배우 최현주가 득녀 소식을 전한 가운데 최현주에 대한 이력이 시선을 모았다.
최현주는 1980년 생으로 이화여대 성악과와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에서 극단 활동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2009년 한국으로 귀국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최현주는 아름다운 외모와 천상의 목소리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최블리`(최현주+러블리)로 불리는 뮤지컬계 여신이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별명 `최블리`에 대해 "그 말이 언제부터 처음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근데 `닥터지바고`를 할 때 같이 공연한 친구가 내게 `블리최. 블리최` 그러는 거다. 못 알아 듣고 있으니 관객들이 날 부르는 말이라고 해서 굉장히 민망했던 기억이 있다"며 "근데 정말 예쁜 별명이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역할 덕도 있는 것 같은데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과거 공연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 역과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배우 안재욱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 부부가 16일 득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