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요정' 이진·황정음 2月 결혼식 "축하해요"

입력 2016-02-16 15:49   수정 2016-02-16 17:10


사진출처-킹콩엔터테인먼트/ 방송화면캡처


핑클 멤버 이진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황정음과 함께 2월의 신부가 됐다. 90년대를 주름잡던 걸그룹 핑클과 슈가의 멤버 이진과 황정음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진

16일 한 매체는 이진이 4일 후인 오는 20일 하와이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진의 예비신랑은 미국에서 생활 중인 6세 연상의 일반인으로 180cm의 키에 준수한 호남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교제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고, 취미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자연스럽게 결혼에 확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진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갖는다.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며 식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갖는다"고 전했다. 결혼식에는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만이 초대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로써 이진은 핑클 멤버 중 이효리에 이어 두 번째 신부가 됐다. 이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자매`와 다름없는 애정을 보여 온 핑클 멤버들이 이진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하와이에 모일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걸그룹 핑클의 멤버인 이진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 SBS 사극 `왕과나`, `대풍수`, MBC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황정음


황정음이 오는 26일 4살 연상의 사업가 이영돈(35) 씨와 결혼한다. 이 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철강회사 `거암코아`의 대표다. 이 회사 대표의 아들이기도 한 이 씨는 현재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교제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결혼으로 직행하게 됐다. 황정음은 `연인의 존재가 공개됐으니 굳이 결혼을 미룰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해 초 양가 부모님께 인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관계가 알려졌으니 결혼을 서두르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고 예식 계획을 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배우 한설아-골퍼 박창준 부부의 소개로 만나 6개월간 연애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황정음은 지난 13일 신랑으로부터 함을 받았다.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황정음의 결혼식 주례는 이순재, 축가는 JYJ의 김준수와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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