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화재, 폐기물 재활용업체 2억원 재산피해…5시간만에 진화

입력 2016-02-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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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화재, 폐기물 재활용업체 2억원 재산피해…5시간만에 진화
광양 폐기물 재활용업체 화재 발생으로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16일 오후 8시40분쯤 전남 광양시 봉강면 석사리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난 불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로 창고동 390㎡, 사무실 43.8㎡, 폐합성수지 250톤이 타 2억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ㅎ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40여대와 소방대원 350여명을 투입해 5시간20분 만에 진화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짙은 연기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잔불이 폐합성수지에 계속 옮아 붙는 바람에 완전 진화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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