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부터 21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2016 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 싱글 6명, 아이스댄스 3팀 등 총 12명의 한국 대표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는 지난 1999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한국에서도 5번의 대회가 개최된 대회다. 직전 대회인 2015년 대회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2017년에도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또 다시 한국(강릉)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개최됐던 국내 회장배랭킹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여자싱글 최다빈, 박소연, 김나현과 남자싱글 이준형, 김진서, 변세종, 아이스댄스의 레베카킴-끼릴미노프, 이호정-감강인, 민유라-알렉산더 등이다.
여자싱글의 최다빈, 김나현 선수와 아이스댄스의 이호정-감강인, 민유라- 알렉산더 팀은 처음으로 4대륙선수권에 출전한다.
사진 = 대한빙상경기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