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나도 여자다워지고 싶다"...로비스트의 고충 고백 들어 보니?
린다김 갑질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린다김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린다김은 지난 2007년 10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 "고등학교 2학년 때 사귀던 남자친구 집안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미국으로 가게 됐다"며 "우연히 친구 삼촌의 무기상 파티에 도우미로 일을 하게 됐는데 예쁘장한 외모 덕에 유명한 무기상의 눈에 띄어서 발을 들여놓게 됐다"고 언급했다.
린 다김은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이었는데 괜찮은 수입 덕에 다니던 학교까지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로비스트의 세계에 뛰어들었다"며 "개인별, 프로젝트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다른 직업에 비해 수십 배의 수입을 얻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당시 그녀는 "로비스트가 안됐더라도 평범한 주부로 살지는 않았을 것 같고, 패션분야도 나와는 좀 맞지 않는다"며 "여성적인 것보다 내 적성과 공격적인 성격의 측면이 맞아 떨어졌고,로비스트 생활에 대해 단 한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린다 김은 "나는 목소리도 중성적"이라며 "나도 여자다워지고 싶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