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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과거 선물 돌려막기 논란 뭐길래? `미담 폭격기 반전`
강하늘이 선물 돌려막기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의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은 기분이 나쁘지 않은가`라는 제목으로 팬이 선물한 술을 지인에게 선물한 강하늘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강하늘 팬이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나도 당해봤다. 비싸지는 않고 소소하지만 고민하고 준 선물이었다"면서 "우연히 알게 된 그 배우의 SNS를 보는 과정에서 제작진 관계자의 계정까지 봤는데 `그 배우에게서 받은 것`이라며 자랑하고 있었다. 선물을 준 지 사흘 쯤 뒤였다. 곧바로 탈덕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강하늘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선물 주신 분이 서운하실 수 있겠다 싶었다. 죄송하다"면서 "그분한테 드릴 때 팬분한테서 받은 거라고 얘기하고 드렸다. 내가 받은 걸 내가 산 것처럼 드린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강하늘은 "물론 내가 준 선물을 그가 다른 사람한테 줬을 때 서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에라이, 다 나눠주자`가 아니었다. 저한테 정말 소중한 분이었다. 그래도 주신 분이 서운하시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하늘은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훈훈한 사연으로 `미담 폭격기` 별명을 얻었다.
강하늘, 과거 선물 돌려막기 논란 뭐길래? `미담 폭격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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