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리 남서방이 순대 스테이크 요리에 도전해 화제다.
오늘(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남서방이 순대 스테이크 요리에 도전한다.
후포리 남 서방은 이날 방송에서 장모와 후타삼에게 "오늘은 전통요리를 알려드리겠다."라고 소개한 뒤, 고급 레 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숟가락`, `포크`, `나이프` 3종 세트를 꺼내 한층 기대를 부풀게 했다. 알고 보니 이 요리는 순대를 통째로 구워 스테이크처럼 먹는 이색 요리였다.
이를 본 `후타삼 넘버원`은 "나는 평생 순대를 단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심지어 후각에 예민해 "어디서 눌은 냄새가 난다."며 휴지로 두 콧구멍을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춘자 여사 또한 완성된 순대 스테이크 한 점을 맛본 후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남서방을 응시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MC 김원희가 "평소 순대를 좋아하느냐?"라고 묻자 "완전 좋아 한다"라며 평소 즐겨 가던 순대 맛집까지 공개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또 "집이 잠실이라 방이동 먹자골목이나 가락시장을 주로 방문한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원희는 "나도 같이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서방표 순대 스테이크 요리는 오는 18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