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굿 와이프` 출연 확정...1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사진=매니지먼트 숲)
[조은애 기자] 배우 전도연이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8일 오후 tvN 측 관계자는 “전도연이 tvN 드라마 ‘굿 와이프’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지태는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전도연은 2005년 방송된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굿 와이프’는 미국 CBS 드라마 ‘굿 와이프`(The Good Wife)의 리메이크작.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극 중 전도연은 여자 주인공 김혜경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유지태는 김혜경(전도연)의 남편 역할인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태준 역할을 제안받았다. 유지태는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며, 이에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굿 와이프’는 ‘또 오해영’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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