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이전·수원 컨벤션센터·신분당선 연장 등 일대 복합호재에 광교 부동산 시장 술렁
광교 관련 개발 호재들이 연일 뉴스에 보도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초사옥에 입주해 있는 삼성전자의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로 이전이 확정되고 광교신도시 내 들어서는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윤곽을 드러내는 등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 삼성전자 이전 호재
먼저 삼성전자의 수원 이전으로 인근 지역 배후 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이 이전하게 되면 각종 생활 인프라가 들어서고 대기업의 공장과 연구소 종사자들은 물론 협력업체의 수요까지 발생해 배후수요가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액연봉에 구매력이 높은 삼성 근로자의 수요가 확보되면서 주변 생활편의시설과 상업 시설 등이 활성화된다. 이는 거래가 활발해 지고 가격이 오르는 등 지역 내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한다.
실제로 2006년 삼성타운 이전이 발표되고 나서 2004년 3.3㎡당 3500만원에 분양된 상가가 두 배 이상 오르기도 했고, 삼성타운에서 가까운 대로변 상가가 1층 기준으로 3.3㎡당 9000만~1억원까지 치솟았다.
오피스 가격도 눈에 띄게 올랐다. 2005년 분양한 서초구 오피스빌딩 `삼성비즈타워`는 분양가가 3.3㎡당 980만원선이었다. 현재 삼성타운 주변 오피스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선. 임대료도 두 배 가까이 올랐다. 2004년 강남역 주변 오피스의 3.3㎡당 임대료는 보증금 50만원에 월세 5만원 수준. 현재 임대료는 3.3㎡당 보증금 100만원에 10만원 수준이다.
▶ 광교신도시 내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
광교신도시 내 중심지에 들어서는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도 주목 할 만 하다. `수원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전시 및 회의 전문시설이 들어서고 수익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계획적 개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수원시는 지난달 31일 수원 컨벤션센터`의 지원시설(상업)용지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상태다. 컨벤션센터 부지의 절반 정도에 백화점과 호텔, 수족관(아쿠아리움) 등의 필수 지원 시설이 들어온다.
컨벤션센터는 지역 부동산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실제 2005년 4월 1단계가 완공된 일산 킨텍스 주변 대화동의 경우 2014년 아파트 값이 2.46% 상승했지만 2015년에는 16.86%의 매매가 상승세를 보였다. 2015년 6월 킨텍스 부지에 분양한 킨텍스꿈에그린은 1400만원대의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최고 8.5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완판 됐다.
당시 코트라에서는 킨텍스 개장으로 고양시 등 지역경제는 총생산 2383억원, 소득 창출 445억원, 부가가치 창출 729억원, 세수 증대 477억원, 고용창출 1만4400여명 등의 경제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킨텍스가 위치한 일산서구의 토지가격도 2005년 하반기에 1.24%, 2006년 상반기에는 2.04%, 하반기에 1.69%로 꾸준하게 오름세를 기록했다.
▶ 신분당선 연장 정자~광교 구간 개통
또 신분당선 연장인 정자∼광교 구간이 지난달 말 개통되면서 광교 일대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분당선 연장이 되면 강남에서 광교까지 광역버스보다 14분 빠른 36분 만에 갈 수 있다.
신분당선은 2011년 10월 말 개통했으며,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1년 09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실제로 분당구 금곡동 현대아리온 54㎡(분양면적)는 3.3㎡당가가 761만원에서 944만원으로 약 19.2%나 오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청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행정타운이 예정돼 있고 수원지방법원·고등법원 ·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렇듯 복합호재 소식에 힘입어 광교 인근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각종 호재로 지역 집값상승 견인은 물론 빠른 인구유입과 주택수요 증가 등이 예상된다." 며 "특히 각종 업무시설들이 들어오는 만큼 부동산 시장 중에서도 오피스 상품 시장이 밝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광교신도시의 복합 호재 소식으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광교신도시에 프라임급 오피스타워가 공급예정에 있어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광교 레이크뷰타워`가 바로 그 주인공.
`광교 레이크뷰타워`가 입지한 광교신도시는 교육, 교통, 공원녹지, 문화, 의료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명품신도시로 컨벤션센터, 경기도청, 수원지방법원·고등법원·검찰청, 테크노밸리, 롯데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상업 및 업무 등의 자족성을 갖췄다.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업무·상업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높이 175m로 시공돼 경기권에서는 가장 높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 단지가 위치한 입지는 광교호수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광교신도시 전역을 막힘 없이 바라볼 수 있다.
이 오피스는 차별화된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 최소 단위 섹션으로 입주사 및 투자자를 위한 최적화된 공간구현이 가능하다. 또 실별 온도제어와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되고, 3개 층마다 회의, 휴식 등이 가능한 멀티룸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망이 좋은 지상 24층에 소·중·대 회의실 및 Den(서재와 휴게기능이 결합된 힐링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지하 5층~지상 41층, 2개동으로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섹션오피스는 지상 3층~39층, A동에 위치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5 아이플렉스 빌딩 2층에 위치하며 홍보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는 1899-7566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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