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대처 방법 |
황사 대처 방법, 대기오염 뇌졸중 유발?
봄을 앞두고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황사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세먼지는 코와 입을 통해 폐에 쌓일 수 있어 폐 염증에 좋은 배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이 효과적이다. 또 꾸준히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대기오염이 뇌졸중 증가 원인 중 하나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대기오염과 뇌졸중에 관한 연구를 주도한 에든버러대 심혈관연구소 아눕 샤 박사는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시 폐 및 심장 등 순환기 질환을 일으킨다는 기존의 많은 연구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에 단기간 노출돼도 발병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28개국 103건 연구의 600만 건의 뇌졸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뇌졸중 발병과 이로 인한 사망과 연관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일산화탄소 농도가 1ppm 높아지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가 1.5%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이산화황 농도가 10ppb 상승하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가 1.9%, 이산화질소 농도가10ppb 상승하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가 1.4%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