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송하윤, 교통사고 위기 안내상 구해…폭풍 오열 '뭉클'

입력 2016-02-21 11:51   수정 2016-02-21 15:10




`내 딸 금사월`의 송하윤이 아버지 안내상을 극적으로 구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홍도(주오월·송하윤)이 교통사고 위기에 처한 주기황(안내상)을 극적으로 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혜상(박세영)은 이홍도를 죽인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검찰 조사를 받으며 위기에 처했다.

오혜상에 복수를 하기 위해 살아있는 것을 숨기고 숨어 지내던 이홍도는 오혜상을 응징하려 하는 주세훈(도상우)을 돕기 위해 그를 찾아갔다.

주세훈은 여동생 이홍도의 생존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홍도는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던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이미 그가 운영 중인 고물상은 다른 사람이 운영 중이었다.

불길한 예감이 들자 이홍도는 아버지를 찾아 여기 저기를 뛰어 다닌다.

딸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 생각한 주기황은 혼자 떠날 준비를 한다.

딸의 물건을 들고 길을 가다 행인과 부딪힌 주기황은 떨어진 물건을 줍다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 때 극적으로 이홍도가 나타나 안내상을 구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딸이 눈 앞에 나타나자 주기황은 믿기지 않는 듯 이홍도의 얼굴을 만지며 폭풍 오열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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