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준중형 SUV인 신형 투싼이 지난 달 유럽시장에서 총 1만1천708대가 판매돼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투싼은 출시 첫달인 작년 7월 2천309대로 시작해 판매가 크게 늘어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선 총 1만44대를 팔았으며, 지난달 두 번째로 1만대 고지를 밟게 됐습니다.
특히 현대차 1월 유럽 현지 판매가 3만1천983대로 6.6% 증가한 가운데 신형 투싼이 전체 판매량의 37%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현대차 체코 공장에서 생산되는 투싼은 2014년부터 2년 연속으로 현대차 유럽 판매 전 차종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등 유럽 공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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