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엠빅 신고은, 알고보니 ‘정우성 물병녀’…왜 이런 별명이?
‘복면가왕’ 엠빅이 과거 ‘정우성 물병녀’로 불린 리포터 신고은으로 밝혀져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부활한 ‘백투더퓨처’와 ‘만나면 좋은 친구 엠빅’이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두 사람은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를 선곡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백투더퓨처와 엠빅 모두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지만 백투더퓨처가 단 3표 차이로 ‘엠빅’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에 솔로곡 ‘루비’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엠빅’의 정체는 ‘섹션TV연예통신’ 리포터 신고은이있다.
신고은은 지난해 6월 ‘섹션TV’가 진행한 배우 정우성과의 인터뷰에서 물을 마시는 정우성을 보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한동안 ‘정우성 물병 인터뷰녀’로 불렸다.
신고은은 “4년 만에 무대에 섰다. 무대 울렁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며 “가수활동을 실패하고 3~4년 동안 계속 뮤지컬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내 자신을 시험해보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며 “그런면에서 ‘복면가왕’은 제게 최고의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엠빅 신고은, 알고보니 ‘정우성 물병녀’…왜 이런 별명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