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엠빅 정체 신고은...그는 누구?

입력 2016-02-22 08:36  



[조은애 기자] `복면가왕` 엠빅의 정체는 리포터 신고은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에 맞서는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대결 무대에 오른 백투더퓨처와 엠빅은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백투더퓨처가 3표 차이로 2회전에 진출했고 엠빅은 솔로곡으로 핑클의 `루비`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엠빅의 정체는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신고은이었다.

신고은은 2011년 7월 데뷔곡 `러브팝`(LOVE POP)으로 활동하며 인형 같은 외모와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은 가수 출신의 리포터. 특히 그는 과거 `고아라 닮은꼴`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이후 신고은은 "가수 활동을 실패하고 나서 4년 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했다"라며 "가면이 있으니까 마음이 놓이더라. `복면가왕` 짱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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