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치킨 PPL 논란 해명 "협찬-안티팬 아냐...속상한 마음"

입력 2016-02-22 14:28  


‘진짜사나이-여군특집4’ 전효성이 치킨 PPL 논란을 두고 해명에 나섰다.

21일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속상한 마음에 올립니다. 정말 저를 아껴주시는 순수한 마음에 빈 속으로 입대할까 걱정이 되셔서 챙겨 주신 치킨이었고 저도 예상밖의 많은 눈이 오는 바람에 입소시간 10분전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전효성은 “그래서 생긴 일일뿐 대본도 협찬도 안티팬도 아닙니다. 저는 그 추운날에 정말 힘이 나고 감사했습니다. 나쁜 말들은 자제해주시고 즐겁게 방송 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4’에서는 전효성이 군입대를 한 가운데 입소 직전 국군의무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한 팬이 건넨 치킨을 들고 입교해 호랑이 교관의 불호령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의도된 장면이 아니냐며 ‘치킨PPL’ 의혹을 제기, ‘진짜사나이`의 제작을 지원하는 치킨브랜드가 있는 것도 네티즌들의 주장에 제기됐다.

한편 `진짜사나이-여군특집4`에는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다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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