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풍년 맞은 고양시 삼송지구…오피스텔 투자 열기 확산

입력 2016-02-23 09:27  



▶ 삼송역 3m 초역세권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분양 중

한국은행의 연1.5% 기준금리 동결과 전세난 속에 강남과 출퇴근이 빠른 수도권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에 고양시 삼송지구 등의 수도권 호재지역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오피스텔 공급과잉으로 인한 임대 수익률이 5.42%로 역대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수익률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은행금리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임은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

이 중 역세권 오피스텔은 교통과 생활환경 등의 주거입지가 좋은 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해 대체로 공실 없이 꾸준한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의 이목을 끈다. 역세권은 걸어서 5~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역사 중심으로부터 500m 이내의 지역으로, 다양한 상업, 업무, 주거 활동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역세권은 지하철 등을 이용한 출퇴근이 편리하고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자연스럽게 발달하기 때문에 주변 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와 가격상승률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역세권에 개발 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곳은 은행금리의 8배에 달하는 수익률이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 오피스텔 투자 일번지로 통하는 강남 선릉역, 정자역 인근 오피스텔은 역사와의 도보 소요시간에 따라 임대료가 다르게 형성되어 있다. 도보 1~2분 이내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과 도보 5~10분 이내 역세권 오피스텔의 월 임대료는 10만 원 이상 차이를 보인다.

특히, 수도권 삼송역은 신분당선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부상하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화문을 거쳐 은평뉴타운, 고양 삼송지구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 삼송 연장선인 `신분당선`을 삼송까지 연결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따라서 삼송지구는 현재 강남뿐만 아니라 수도권 남부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분당선은 삼송역에서 강남,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때문에 삼송역에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현장은 강남 및 서울 도심과의 교통 접근성이 탁월할 전망이다.

삼송역 3m거리에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분양중인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는 총 638세대, 높이 29층 규모의 랜드마크로 건설된다.

단지와 3m 떨어진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서울 광화문까지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용산도 약 19분대에 가능한 더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앞에는 통일로가 있고 강변북로, 원흥~강매 간 도로, 화정~신사 간 도로(계획),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가까이에서 이용 가능하다.

주변에는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갖춰진다. 바로 앞에 농협 하나로클럽이 자리하고 있으며, 쇼핑몰, 이마트, 영화관, 명품관을 두루 갖춘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케아 2호점이 2017년 개장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과 창릉천, 서오릉 등의 자연환경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모델하우스가 위치한다. 문의는 1877-8838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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