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오피스룩' 완성시켜 줄 필수 패션 아이템

입력 2016-02-23 10:04  

[류동우 기자]직장인들의 아침은 항상 분주하다. 그 와중에 가장 고민 되는 것은 바로 `옷`. 패션으로 자신의 업무능력을 평가받지는 않지만, 깔끔해보이는 느낌은 좋은 인상을 주기에 딱 좋다. 때문에 정장이나 세미 정장을 갖춰 입고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업무 능력만큼이나 가방이나 구두 같은 패션 아이템을 적절히 잘 활용할 줄 아는 센스가 필수다. 여기에 30대 이상 직장인이라면 잘 갖춰 입은 오피스룩이 그 사람의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주는 척도가 되기도 하는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사무직 직장인의 분신 브리프케이스와 핸드백

학생에게 책가방이 분신이라면 직장인에게는 매일 들고 출근하는 브리프케이스와 핸드백이 분신이라 할 수 있다. 브리프케이스나 핸드백은 보통 구두의 컬러 및 소재와 비슷하게 매치하는 것이 전체적인 룩에 균형감을 주고 세련되어 보이게 만든다.
몽블랑이 지난 해 하반기 내놓은 스푸마토 컬렉션 서류 가방은 날렵한 직사각형 외관과 깊게음영이 들어간 컬러가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풍기는 브리프케이스다. 스푸마토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회화기법으로 컬러간 경계를 흐릿하게 처리해 은은한 색감을 내는 방식을 뜻하는데, 고급 이탈리아 풀 그레인카프스킨 소가죽에이 스푸마토 가공을 더해 가죽의 본연의 느낌을 더욱 자연스럽게 살려낸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가죽 제품인 만큼 오래 쓸수록 특유의 광택이 살아나며 빈티지한 멋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펜디에서올해 신상품으로 내놓은 닷컴 백 역시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진 클래식한 디자인의 핸드백이다. 블랙 컬러의 경우 원뿔형스터드와펜디 로고로 장식된 블루 컬러 가죽 파우치가 내장돼 있는데, 탈부착이 가능해 클러치로도 따로 활용할 수 있어 활동적인 여성 직장인들이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브라운, 밝은 청색 등 컬러에 따라 내장된 파우치색상도 달라지니 본인이 즐겨입는오피스룩 스타일에 따라 취향껏 고를 수 있다.

▲발 끝만 봐도 알 수 있다 첫 인상 결정짓는 구두





신발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듯, 첫인상을 결정짓는 것은 비단 얼굴만이 아니다. 사회생활을 할 때 정갈한 디자인의 깨끗한 구두는 전체적인 룩을 더욱 품격있어 보이도록 만들어줌은 물론, 구두를 신은 사람도 한결 프로페셔널해 보이도록 만들어 주므로 비즈니스룩에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직장인 남성 구두의 경우 앞부분에 깔끔한 줄이 들어간 스트레이트 팁 슈즈가 무난하며,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원한다면 구멍이 촘촘히 뚫린 메달리언 장식이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다. 락포트의 키 매져 캡 토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라운드 포 쉐입의 구두로 자동차 바퀴 패턴이 밑창에 적용돼 미끄럼을 방지해주며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가벼운 착화감이 특징이다. 메달리언 장식이 더해진 `스타일 퍼포즈 윙 팁은 조금 더 트렌디한 감성의 구두로, 밝은 컬러의 정장뿐 아니라 캐주얼 복장에도 코디가 용이해 활용도가 높다.

여성의 경우에는 오피스룩에베이직한 디자인의 펌프스를 매치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앞 부분에 2~3cm의 굽이 덧대어진 플랫폼 스타일의 구두는 일반 하이힐보다 발을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최근 금강제화에서 봄 신상품으로 출시한 르느와르 플레인 6는 플랫폼을 포함한 총 6가지 스타일의 펌프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의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포함하고 있어 봄 맞이 오피스룩에 은근한 컬러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출장룩도 챙겨야 진짜 프로 직장인,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하드캐리어



직업 특성상 국내나 해외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에게는 사실상 캐리어가 필수 오피스 아이템이다. 특히 비즈니스 목적으로 가는 출장의 경우, 형형색색의 화려한 휴가용 캐리어를 들고 가는 것은 분위기 상 적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담아가는 의류 종류 역시마구 욱여넣어도 되는 캐주얼한 옷들보다잘 개어 넣어야 하는 여벌의 정장이나 원피스 등을 챙겨가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러한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 후 캐리어를 마련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트만 7R 컬렉션 뉴에디션은 하트만 고유의 위빙 패턴이 적용돼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하드캐리어다. 최상급 가죽이 덧대어진 핸들과 두 개의 바퀴로 이루어진 듀얼휠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며,혁신적인 신소재 커브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내부에는 탈부착 가능한 가죽 옷걸이가 부착된 의류 칸막이 2칸이 적용돼, 정장을 비롯한 각종 의류들을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도와 출장이 잦은 직장인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다.(사진=몽블랑, 펜디, 락포트, 금강제화, 하트만)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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