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마일 류현진 (사진=YTN뉴스 캡처) |
84마일 류현진 부활 예고 "상태 좋아"
류현진(28·LA 다저스)은 지난 22일(한국시각), LA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에서 수술 후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섰다.
이날 불펜 피칭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릭 허니컷 투수 코치 등이 지켜봤다. 류현진은 불펜 포수 스티브 칠라디를 앉혀놓고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이 기록한 직구 구속은 84마일(시속 135km), 가볍게 던졌음에도 날카로운 피칭을 뽐냈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마친 뒤 "오늘 상태가 매우 좋다는 것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