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광진 국회의원의 필리버스터가 화제가 되면서 해당 방송을 생방송 중인 ‘국회방송’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고,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을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로 판단,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그러자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한 더불어민주당은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해 김광진 비례대표 의원을 필두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 김광진 국회의원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필리버스터에 대한 관심도가 그야말로 뜨겁다.
한편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모두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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