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제7차 담배소송 변론을 앞두고 보건의료단체들이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을 구성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체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6개 의약단체와 8개 전문단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 발족식을 개최했습니다.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은 담배소송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금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꾸려졌습니다.
앞으로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은 담배소송에서 다뤄지는 보건의료 쟁점에 대해 지금까지 축적된 학문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할 계획입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일부 전문가들의 지원을 토대로 시작했던 공단 담배소송이, 이제 보건의료계 전체와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번 발족식은 우리 국민보건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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