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프로그램 하차를 확정했다.
2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됐다"며 "현재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방송은 3월 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 측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추블리`라는 애칭을 부여줄 정도로 추성훈-추사랑 부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준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또한 그 동안 사랑이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추블리 부녀의 졸업에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2013년 9월 파일럿 당시부터 출연한 원년 멤버다. 같은해 11월 정규 편성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파일럿부터 함께 한 가족으로 강인한 파이터 이면에 있는 `딸바보`로서의 부드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 추성훈과 많은 이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한 사랑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현명한 엄마 야노 시호에게도 특별히 감사하다. 앞으로 사랑이 가족을 늘 지켜보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최근 이휘재, 이동국, 기태영, 이범수 가족이 출연 중이다.(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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