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 4개사는 25일 공동 연합 전선을 구축해 생필품 판매 활성화 행사인 `엘.콕(L.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엘.콕`이란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롯데가 콕 집어 제안한다는 의미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등 4개사가 온·오프라인에서 공통된 상품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첫 진행되는 `엘.콕` 행사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우선적으로 21개 유아용품에 대한 공동 할인에 들어갑니다.
남양 임페리얼 XO 분유(3입, 1~4단계), 매일 앱솔루트명작(3입, 1~4단계), 파스퇴르 귀한 산양분유(3입, 1~3단계)를 포함해 하기스 매직 팬티 기저귀와 아토마일드 물티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합니다.
롯데는 이번 유아용품 `엘.콕` 행사를 시작으로 생활 필수품에 대한 공동 할인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
송승선 롯데마트 유아동부문장은 "롯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엘.콕` 행사의 진행 배경"이라며 "공동 연합 구성을 통해 생활 필수품에 대한 소비자 이탈을 막고 온라인 채널에 빼앗긴 소비자를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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