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주변 문화·주거 결합공간으로 재정비

홍헌표 기자

입력 2016-02-25 10:57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숙명여대 주변이 교육·문화·주거가 결합한 장소로 새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청파동3가 107일대 숙명여대 주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숙명여대 주변은 노후환경 정비와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08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주민 의견 등을 토대로 과도한 획지계획(39곳)과 특별계획구역 1곳을 전면 해제했고, 최소개발규모(90㎡)를 폐지해 현재 필지규모로 신축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개발을 최소화해 건축여건을 개선했습니다.


또 대학생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이면부에는 도시형 생활주택을 권장용도로 정하고, 숙대 접근로인 청파로 45, 47길 주변은 문화, 예술, 창작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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