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현역 의원 3명이 부족해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하면서 12억여 원의 정당 국고보조금을 못 받게 된 국민의당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원책은 “교섭단체가 안 될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새로운 세력으로 나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시민은 “깃발은 아이돌로 걸어놓고 실제로는 원로가수 부활 프로젝트 ‘슈가맨’이 된 것”이라고 맞춤 비유를 들었다.
그러자 전원책은 갑자기 “아이돌 그룹 노래 아느냐”고 물으며, `요즘 아이돌 스타일`(?)의 즉석 랩을 선보였다. 하지만 유시민은 “라임이 너무 단조롭다”고 악평(?)을 하며, “‘언프리티 랩스타’ 같은 걸 보시라”, “변호사님은 ‘복면가왕’보다는 ‘너목보’에 출연하셔야 한다”며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들의 `애청자`임을 인증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북한의 ‘대남 테러’ 지시 보도 파문, 전원책과 유시민의 여야 공천관리위원회 작심 비판 등을 다룬 ‘썰전’은 25일(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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