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대한체육회 부회장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IOC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IOC가 24일(스위스 현지일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IOC 조정위원회는 위원장에 알렉산더 주코프(Mr Alexander ZHUKOV/러시아) IOC위원을 필두로 지앙-프랑코 카스퍼(Mr Gian-Franco KASPER/스위스/국제스키연맹회장) IOC위원, 안토니오 사마란치(Mr Juan Antonio SAMARANCH/스페인) IOC위원, 우칭쿼(Mr Ching-Kuo WU/대만/국제복싱연맹) IOC 위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올림픽대회 조정위원회는 IOC가 추진하는 올림픽의 이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림픽 개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재열 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배운 것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잘 활용되도록 하고, 한국과 중국이 올림픽을 통해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