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치인트 논란 의식? "이미 촬영한 컷까지 왜 들어냈는지…"

입력 2016-02-26 08:31  


배우 박해진이 `치인트 논란`을 의식한 발언을 남겼다.
박해진 소속사 WM컴퍼니 인스타그램에는 24일 ""배우의 제2의 집 촬영장은 숭고해야 하는 곳. 누구 하나만을 위한 드라마일 순 없다 #박해진 #치인트 #치즈인더트랩 #유정선배"라고 올라왔다.
해당 글은 박해진이 직접 발언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 소속사는 한 매체에 "소속사 인스타그램은 박해진이 직접 멘트를 한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미 알고 있다. 무척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미 촬영해 놓은 유정의 컷까지 왜 들어낸 것인지는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박해진은 유정 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tvN `치즈인더트랩`은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의 박해진 분량이 너무 적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에는 원작자 순끼가 `결말 강요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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