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호세프와 푸틴' Ⅰ, 왜 '모디 총리' 부러워하나?

입력 2016-02-26 10:03  

    생방송 글로벌 증시 2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호세프와 푸틴` Ⅰ, 왜 `모디 총리` 부러워하나?


    Q > 무디스,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투기등급으로 강등
    지난 해 S&P와 피치는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시켰으며, 올해 2월 24일 무디스는 3대 평가사 중 마지막으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시켰다. 무디스는 향후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하였으며, 브라질의 CDS 금리 등 다른 해외지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Q > 브라질, 2011년 호세프 이후 경기둔화세 역력
    브라질은 원자재 가격에 좌우되는 천수답 경제이다. 2011년까지 국제 원자재 가격은 슈퍼 사이클 국면이었으나 이후 슈퍼 사이클이 종료되면서 경기둔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브라질의 지난 해 경제성장률은 -4%였으며, 올해도 이와 같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경기 둔화 속에서 물가앙등 등 4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브라질 국민들의 경제고통은 심화되고 있다.

    Q > 브라질, 부패와 성장 간 `마이너스 단계`
    브라질은 지난 해 TI 부패도 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브라질의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브라스의 부패에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전 대통령인 룰라 다 실바가 연류되어 있다. 호세프의 부정부패가 심각하고 그에 반해 성장은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있어 국민지지도는 한 자리대로 급락했다.

    Q > 러시아 경제, 최대 성장동력 원자재 붕괴
    러시아 경제의 최대 동력인 원유와 천연가스의 가격이 추락하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핵심층의 부패가 심화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는 현재 신냉전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서방과의 갈등 심화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쉽게 회복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푸틴 대통령의 부정부패가 해소되지 않는 한 개혁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마련하지 못할 것이다. 러시아의 지난 해 성장률은 -4%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Q > 브라질 ? 러시아 제 2의 경제위기 가능성
    브라질과 러시아의 현재 유동성 지표는 과거 `94년과 `98년 당시 보다 양호하다. 모리스 골드스타인의 위기지표로 판단할 때, 제 2의 경제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은 낮다. 또한 국면전환 모델 측면에서도 위기 재연 가능성이 낮게 도출되었기 때문에 브라질의 헤알화 가치는 하반기 이후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Q > 인도 모디 정부, 국제사회 일제히 환영
    인도는 모디 정부가 들어서면서 외국인의 직접 투자가 약 60% 급증했으며, 인도의 지난 해 성장률은 7.3%로 중국(6.9%)을 16년 만에 앞질렀다. 또한 고질적인 악성물가도 목표치 이하 수준에 있어 안정적이다. 세계 3대 평가사는 인도의 신용등급을 지속적으로 상향시키고 있다.

    Q > 브릭스 국가 명암 브라질 ? 러시아 vs 인도
    브릭스 회원국은 부(負)의 상관관계에 진입했다. 현재와 같은 증강현실 시대에서 최고 통수권자의 부패는 최대의 적이 될 수 밖에 없다. 브라질은 정쟁이 3년 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올림픽 이후 호세프의 탄핵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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