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2016 Japan`에 블락비, 인피니트 김성규, 러블리즈가 출연을 확정했다.
4월 9일, 10일 양일간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펼쳐지는 K-Culture 페스티벌 ‘KCON 2016 Japan’ 2차 라인업에는 인피니트 김성규, 러블리즈, 블락비가 이름을 올렸다.
앞서 22일 KCON 2016 Japan의 메인 행사인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몬스타 엑스, 보이프렌드, 2PM, 트와이스 등 총 4팀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오늘(26일) 김성규(인피니트), 러블리즈, 블락비가 포함된 2차 라인업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김성규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너여야만 해`로 각종 음악방송 및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그대에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러블리즈는 상큼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하는 2015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를 통해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다진 블락비까지 합류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CON 2016 Japan 출연을 확정한 7팀은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무대도 예고해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또한 조만간 3차 라인업도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올해로 5년째를 맞은 KCON은 단순한 페스티벌을 넘어 문화, 서비스, 제품 마켓이 결합,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형 페스티벌이다.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한국 기업의 제품과 융합을 통해 KCON은 한국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유관 산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KCON은 올해 3월 중동에서도 첫 개최되며, 지난해 성료된 LA, 뉴욕, 도쿄에서는 올해 페스티벌 기간을 연장해 더욱 많은 글로벌 K-Culture 팬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CON 2016 Japan은 4월 9일, 10일 양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펼쳐진다. (사진=CJ E&M)
김민서기자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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