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전 세대가 사랑하는 배우”...고른 지지율 ‘대박이야’

입력 2016-02-26 16:43  




배우 라미란이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여자조연배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배우 라미란이 어제(25일) 저녁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영화 <히말라야>에서 여성산악인 `조명애` 역을 맡아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 라미란은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고른 지지율 속에 35%의 득표율, 투표수 74만 4903표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극 중 `엄홍길`(황정민 분) 대장이 이끄는 휴먼원정대의 홍일점으로 분한 라미란은 전문 산악인 못지않은 훈련에 매진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실제 원정대와 동일한 환경을 유지하는 등 뜨거운 연기투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영화 <히말라야>, <대호> 등 스크린뿐만 아니라 인기리에 종영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 브라운관 전방위에서 맹활약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라미란은 이번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해냈다.


한편, 라미란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와 영화 <덕혜옹주>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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