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와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는 금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한복입기 붐조성과 한복으로 창업 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딥다이브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한복관련 콘텐츠를 활용하고 우리 전통문화와 기술을 바탕으로 융합적 창업모델을 만들고 디자인혁신으로 시민대중과 친숙하며 트랜드에 부합하는 한복의 자리매김에 대해 토론과 함께 향후 사업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구체적 모델을 도출하는 자리이다.
국내 대학의 전통복식전공이 감소하고 있으며 패션시장 전 분야에서 한복이 차지하는 비중이 2%(약 7,000억원/34조3,000억원)가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복에 대한 현실적 이슈에 대해 중부대학교 윤양노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복디자인, 유통, 문화마케팅 및 융복합-창업 등의 주제별 발표가 진행됐다.
그리고 한복관련 학과 졸업생 및 청년의 산업계 진출 실태에 대한 진단에서부터 신한복 브랜드 런칭의 우수 사례와 한복을 주제로 한 문화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등 혁신 사례의 공유와 함께 젊은 한복인들이 실제 창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 필요 요소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오후세션에는 한복의 활성화를 위한 중앙 및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원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위 주제별 모둠을 구성하여 3시간에 걸친 집중 토론으로 해당 주제별 비즈니스 모델과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을 도출했다.
이번 `딥다이브 워크샵` 행사를 통해 한복 활성화를 위한 한복입기 대중화와 청년들의 한복에 대한 인식제고 및 청년창업가, 신진디자이너 발굴과 육성 등을 위해 한복관련 공모전과 금년 10월 한복의 날 행사에 대한 기획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워크샵에서 도출된 결과물은 향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컨텐츠마케팅부 양동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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