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로 57조 9,593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4년보다 6.7%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중 65세이상 인구의 진료비는 21조 9,210억원으로 전체진료비의 37.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이에 따라 전체 진료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전체 진료비 중, 65세 이상 인구에게 지출되는 진료비의 비중은 지난 2009년 31.6%에서 2015년 38%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건강보험적용인구는 5,049만명으로 전년보다 0.3%증가했이며, 직장 적용 인구가 이중 71.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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