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주가지수인 니케이225지수(Nikkei225 Index)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지난 26일 기준 설정액이 1,951억원(설정액 기준)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이 펀드의 기관투자 비중은 42%로, 2013년 이후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엔저 상황이 기관투자자들에게 이 상품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여놨다는 분석입니다.
KB운용은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해외주식펀드 비과세 조치가 이 상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놀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과세 혜택이 원금기준 3,000만원 한도내에서 최대 10년까지인 만큼 장기투자시 보수가 저렴한 해외인덱스펀드 가입이 수익률면에서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성천 KB운용 리테일 부문 상무는 “해외시장에 익숙지 않은 투자자들이 비과세 혜택만 보고 무턱대고 가입하면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변동성이 큰 이머징시장보다는 선진국 중심으로 인덱스펀드에분산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KB운용은 동일지수를 추종하면서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 적용이 가능한 KB재팬주식인덱스펀드(주식형)를 별도 출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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