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출시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2-29 11:10   수정 2016-02-29 11:43



대신증권이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출시합니다.

대신증권은 오늘(29일) 비과세혜택이 부여되는 ‘대신 밸런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별도의 전용계좌를 통해 ETF를 포함해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에 투자하면 해외상장주식의 매매·평가차익과 환차익이 비과세되는 상품입니다.

2017년말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1인당 3,000만원까지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자와 배당수익은 정상과세됩니다.

상품 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대신증권 HTS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달러 강세시 유리한 상품라인업을 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펀드와 다른 금융상품을 함께 가입한 고객에게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가입금액의 10배까지 세전 연 3.5%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대신증권 상품기획부 최광철 부장은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투자수익과 절세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전체 투자 자산 중 해외투자 비중과 대상상품 등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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