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 증상, 강박장애 예방법은?

입력 2016-02-29 11:53   수정 2016-02-29 12:03

(사진=YTN뉴스 캡처)

사회공포증 증상과 극복 방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공포증은 말 그대로 사회에 대한 공포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가족의 세심한 배려와 격려, 칭찬도 필요하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어울리며 대인관계의 즐거움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운동으로 신체를 가꾸는 것도 자신감 상승에 도움이 된다.

한편, 강박장애 예방법도 관심을 모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강박장애 진료인원은 2010년 2만490명에서 2014년 2만3천174명으로 13.1% 증가했다.

특히 2014년 기준 20~30대 젊은 층이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20대 환자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61.8명), 40대(43.4명),70대(35.9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강박장애 증상으로는 물건을 질서정연하게 맞추는 것에 집착하거나 손을 자주 씻는 행위, 샤워 할때 같은 순서로 2시간 이상 씻는 것 등이 손꼽힌다.

극복 방법은 심신을 다스리고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 스트레스를 줄이는 습관과 적당한 운동, 균형잡힌 식사로 인체 면역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가족과 자주 대화를 하는 것도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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