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자체 개발한 오감체험특별관 4DX의 글로벌 좌석 수가 3만 석을 돌파했습니다.
CJ CGV 자회사 CJ 4DPLEX는 2월 말 기준으로 전 세계 37개국, 228개 극장에 4DX 상영관이 설치됐으며, 좌석 수로는 3만 석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에는 2월 말 현재 전세계 4DX상영관의 23%에 이르는 51개 4DX 상영관, 4천 768석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4DX 상영관이 늘어나면서 2009, 2010년 두 해 동안 4DX로 개봉한 영화는 24개에 불과했지만, 2013년 58개, 지난해에는 75개까지 늘어났습니다.
최병환 CJ 4DPLEX 대표는 "전세계 4DX 좌석수가 3만 석을 넘기면서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고, 이는 곧 4DX 작품 숫자와 관람객 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며 "순수 국내 기술 4DX가 전 세계 4D 영화 시장을 리드하며 영화 산업의 생태계를 다시 써내려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