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김상민, '런웨이 박차고 나온듯한 비현실적 꽃미모'

입력 2016-02-29 20:17  




`아이가 다섯` 성훈이 비현실적 외모와 극강의 능글 연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아이가 다섯`에서 왕자병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모델 겸 프로골퍼 김상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 성훈에게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가 다섯` 성훈(김상민 역)은 소유진(안미정 역)과의 과거 화보 촬영씬에서 스타 골퍼다운 각종 허세포즈로 첫 등장부터 매력 포텐을 터트리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운동으로 다져진 군더더기 없는 명품 몸매로 강렬한 색상의 골프웨어를 완벽히 소화해내 여심을 두근거리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끝을 모르는 `아이가 다섯` 성훈의 능글 연기는 시선을 강탈하기 충분했다. 생수는 노르웨이 생수, 커피는 루왁커피만 고집하며 수차례 소유진을 퇴짜 놓는 장면과 화보 촬영 후 옷을 가져가는 건 안된다고 손사래치는 그녀에게 “안되면 되게 해봐, 아줌마”라고 말하며 자연스레 윙크하는 모습은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는 반응.

이처럼 성훈은 시청자들까지 쥐락펴락하는 물오른 연기로 전작 ‘오 마이 비너스’와는 180도 다른 코믹하고 능글맞은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때문에 매주 주말 드라마 속 꿀잼을 책임질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이가 다섯`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성훈, 능청 연기 이정도였어? 나도 모르게 웃음이!”, “성훈 댁에 노르웨이 생수 좀 넣어드려야겠어요~”, “성훈이 잡은 건 골프채인가 내 심장인가..”, “성훈, 연기 완전 맛깔스럽네! 눈웃음도 예술!”이라며 열렬한 성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KBS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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