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 중국 성형·미국 한의원 진출 '러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3-02 13:58   수정 2016-03-04 09:31

국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들의 해외진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중국은 성형외과, 미국은 한의원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8개국에 141곳의 의료기관이 진출했으며, 전년보다 진출한 의료기관수가 20% 증가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한류 영향으로 미용.성형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 정부가 의료특구 조성과 해외투자 장려정책 등 시장개방 정책을 지속하면서 52곳의 국내 의료기관이 진출해 가장 많았습니다.

또, 미국의 경우 한의사 면허취득이 용이해 한방분야를 중심으로 진출한 의료기관(23건)이 많아 2위를 차지했고, 카자흐스탄이 외국인 환자유치와 연계해 진출 건수(9건)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복지부는 "올해에도 중국 30건을 비롯해 해외진출을 준비중인 의료기관이 51건에 이를 것이라며 "러시아, 미얀마, 카타르 등 미개척 지역에 대한 진출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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