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중국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차은우가 지난달 29일 중국 최대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 화책 그룹의 고위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바로 작품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판타지오뮤직 측은 차은우가 중국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출연 관련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차은우는 앞서 송혜교, 강동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상상 속 아들로 출연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한 웹드라마 출연으로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상태. 여기에 훈훈한 외모로 차세대 한류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차은우에 대한 중국 연예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데뷔 일주일 만에 중국 드라마 주인공 러브콜을 받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것이 동종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차은우의 중국 활동을 위해 스케줄을 적극적인 방향으로 조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차은우가 소속된 그룹 아스트로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Spring Up`의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로 데뷔했으며, 차은우를 비롯해 문빈, 진진, 라키, MJ, 윤산하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판타지오뮤직)
김민서기자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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