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사증후군은 해마다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대사증후군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학계에서는 비만이나 노화,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탓에 우리 몸 속에서 인슐린과 세포가 제대로 결합하지 못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으로 인한 병이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배에 쌓인 내장지방이 인슐린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는 뱃살을 뺄 수 있는 10가지 습관을 공개해 복부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1.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아침식사는 하루 24시간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점심, 저녁 때 과식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아침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2. 간식 시간을 갖자.
배고픔을 참으면 다음 식사 때 과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간식 타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단,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칼로리가 높은 음식보다 몸에 좋은 견과류나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3. 개인 접시를 활용하자. 또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 유지한다.
식사 때 마다 개인 접시를 이용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뇌가 포만감을 느끼려면 식후 2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4.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갖자.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에 머리 싸맬 필요 없다. 그보다 규칙적인 식사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5.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어라.
컴퓨터 책상이나 거실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 과식할 확률이 높아진다. 식탁에 앉아 정량을 접시에 덜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6. 허기질 때 식품 매장 방문은 금물이다.
허지질 때 식료품 가게에 가면 먹거리에 대한 충동구매를 유발할 수 있다. 식탐을 덜 느낄 때 마켓을 가자.
7. 물을 마시면서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식감도 잘 느낄 수 있고 소화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식사 중간 중간 마다 적당한 물을 마시면 과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
8. 저녁 식사 후 양치질 하라.
저녁 식사 후 양치질을 하면 식탐의 유혹을 줄일 수 있고 치아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일.
9. 간식을 먹는다면 `미니 식사`처럼 해라.
간식은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10. 식사 습관을 고치자.
남긴 밥이 아깝다고 다 먹어선 곤란하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