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허창수 회장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GS는 허 회장이 어제, 오늘 이틀 동안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전남 여수에 있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농·수산업 육성과 친환경 바이오, 관광산업 개발에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조경제의 발판이 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과 지원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은 개개인의 역량이 하나로 뭉쳐질 때 시너지로 발현된다"며 "현장에서부터 최고 경영자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등 상생 협력에 동참해 줄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농·수산 벤처 창업과 웰빙 관광지 육성, 친환경 바이오화학 생태계 조성을 기치로 내걸며 지난해 6월 문을 연 전남센터는 입주기업 17곳의 판로 개척과 경영 컨설팅을 도우면서 지금까지 52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 75곳을 지원해 매출을 100억 원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1,39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어 우수 벤처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