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육고등학교 트라이애슬론(철인3종)부가 창단됐다.
트라이애슬론부는 경기체육중고등학교 웅비관에서 2일 진행된 2016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창단식을 갖고 최고의 기량을 갖춘 트라이애슬론팀을 목표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동원 교장을 비롯해 김용남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관계자,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신설된 트라이애슬론부는 김수연 감독, 권준 전임코치, 김정현(3학년), 박광준(2학년), 조성흠(1학년), 김성찬, 김성식, 엄솔지, 남기현 등으로 구성됐다. 주니어부 엄솔지와 남기현은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기체고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안보건소, 노송지구대, 바로본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생들이 마음 편히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