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에 대한 수요자 부담 가중되고 금융 혜택도 누리기 어려워 착한 가격 갖춘 아파트 관심↑
주택대출규제 요건 강화로 금융혜택을 주는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다.
건설사는 분양 시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나 계약금 정액제 등의 금융혜택을 주기 위해 집단 대출을 받는다. 하지만 주택대출규제 요건 강화로 건설사 측의 부담이 늘어 금융혜택을 주는 단지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
반면 서울시의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높아져만 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3.3㎡당 평균 분양가가 2,687만원(임대제외)을 기록했다. 2013년 1,631만원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4년 1,894만원, 2015년 1,949만원을 기록한 후 훌쩍 상승한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혜택으로 분양가에 대한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단지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택구매에 나서는 2030세대의 젊은 층 수요자들이 증가하며 이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도 최근 이러한 장점을 갖춘 아파트들은 분양시장 내에서 큰 반응을 이뤘다. 지난 1월 삼성물산이 은평구 녹번동에 분양한 `래미안 베라힐즈`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548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의 금융혜택을 제공했고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0.45대1, 최고 99대1로 마감됐고, 6일만에 계약도 마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시장 분위기가 침체돼 수요자들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수요자들은 금융혜택을 제공해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단지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응암2동 620-1번지 일대에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수요자들의 금융부담을 줄여주는 중도금무이자의 혜택과 계약금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 내에서 보기 힘든 착한 분양가도 더해져 서울 도심과 가까운 입지에도 불구하고 평균 1,410만원 대라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1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63세대 규모이며, 이 중 521세대가 일반 분양 중이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전용면적 59㎡는 모두 계약이 완료됐고, 84㎡ 일부세대만 분양 중이다.
또한,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이며,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광화문 및 종로 등 도심까지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도로의 진입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인근 서울시립 은평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과 문화센터 및 이마트, 서부병원, 대림시장, 응암시장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초·중·고등학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최적화된 아파트다. 또, 특화된 안심설계를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조성했다.
내부는 창의력 컬러벽지를 사용해 어린이의 학습과 감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세대 내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둥근 모서리 가구(자녀방 일부)를 적용한다. 자녀방 외에도 모서리를 둥글게 한 침실 반침장 및 문선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 단지는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의 실시간 점검이 가능하다. 대기전력 차단시스템·실별 온도제어시스템·전열교환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다. 또한, 빗물 재활용시스템, 지열 냉난방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등의 사용으로 낭비되는 에너지가 없도록 구현한다.
아울러 입주민에게 힐스테이트 스마트 앱이 제공되어 세대 내 에너지 사용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포함한 각종IT기기를 USB단자에 바로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폰 충전기구도 제공해 스마트라이프를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가좌로 6길 34-9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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