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식 / 외신캐스터
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현지시각 4일에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안정적인 글로벌증시 대한 내용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일제히 상승마감한 목요일 증시가, 현지시각 4일에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셔야겠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공약인 헬스케어, 즉, 트럼프케어에 대한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도널드는 불법이민자에게 드는 의료 비용을 줄이고, 빈곤층 의료지원을 `정액교부금 형태`로 지급해, 정부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건강보험에 관한 대선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서는 영국의 브렉시트를 놓고 프랑스 경제장관의 강력한 경고발언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프랑스 경제장관은, 영국이 유로존을 탈퇴한다면, 영국과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지역의 `난민`들을 영국으로 넘기고, 영국에서 빠져나오는 금융기관들을 프랑스로 유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음으로 CNBC에서는, 인도 증시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투자매력도가 높다는, `골드만 삭스의 투자보고서` 에 대한 기사를 다뤘습니다. 인도 기업들의 `순익 증가세`가 10~14%로 예상되며, 1% 안팎의 아시아 주변국 기업들의 `순익 증가세`를 고려할 때, 인도 증시는 투자할만한 가치가 높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서, 시진핑의 세력집단에 관한 내용을 기사로 다뤘습니다. 중국 경기회복을 위해 이번 양회에서 주목받는 중국 경제와 정치계 영향력있는 인물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룸버그통신에서는, 2015년 마카오의 GDP가 20% 감소했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중국의 부패 척결 조치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마카오의 핵심 산업인 카지노가 직격탄을 맞은 것이 원인으로 풀이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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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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