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2016시즌 유니폼을 4일 공개했다.
지난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제작했던 밀리터리 유니폼 `WE ARE REAL SOLDIER`가 뜨거운 호응을 받으면서 시즌2로 제작됐다.
2016시즌 유니폼은 강인한 느낌을 주는 군인의 상징 `밀리터리`를 모티브로 했으며, 앞면에 들어가는 상주상무를 기존 고딕체에서 캘리그라피로 변경해 디자인적 측면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원정 유니폼에는 상주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곶감색으로 글씨를 새겨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올 시즌 전사방식의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수사불패의 군인정신을 발휘할 예정이다. 유니폼 실물이 첫 공개되는 오픈 경기는 서울이랜드와 9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새롭게 설치되는 가변 좌석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유니폼 구매는 오는 13일 개막전 이후 프리오더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상주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