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코드’에서 장성규 아나운서가 오현민에 대한 대단한 팬심을 드러냈다.
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오현민을 상대로 분투하는 새 도전자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새 도전자로 나선 ‘브레인’ 산이-피타입, 홍진경-한별, 최성준-에디킴, 미료-최정문은 오현민을 경계하는 모습이었으나, 장성규-강지영 아나운서 콤비 중 특히 장성규 아나운서는 오현민에 대한 ‘무조건 신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장성규는 지난 주 우선권 퀴즈 당시, 오현민이 알려준 틀린 답 때문에 중요한 힌트를 얻지 못했음에도 식지 않은 ‘팬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장성규는 오현민이 부르면 득달같이 달려가거나 어떤 제안을 해도 무조건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그는 “현민이가 웃어주면 마음에 평화가 온다”, “현민이는 내게 신앙 같은 존재”라며 급기야 ‘오현민 신’의 신도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 브레인’ 최성준은 장성규와 달리, 지속적으로 지난 회 우승자 오현민을 경계하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다.
그는 “처음엔 즐겁게 하는 게임인데 목숨 걸다시피 하는 오현민이 이해가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막상 ‘코드’를 시작하니 현민이 마음이 이해가 간다”며 경쟁심을 드러냈다.
새로운 ‘브레인’들의 활약으로 한층 치열해진 ‘코드-비밀의 방’은 오늘(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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